[CES 2021] 중국 TV업체, 'LG 롤러블 TV' 이미지 도용 의혹
2021-01-14 18:09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한 중국 TV업체가 LG전자의 제품 사진을 도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TV제조업체 스카이워스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CES 온라인 설명회에서 LG전자의 'LG 시그니처 OLED R‘ 이미지를 사용했다. 제품 우측 상단에 있는 LG전자의 로고를 지우고, 검은 화면에 이미지만 입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세계 최초 롤러블 TV다. 스카이워스도 롤러블 올레드 TV를 개발 중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이를 상용화한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스카이워스는 TCL과 함께 대표적인 중국 TV 제조업체다. 업계에서는 CES 2021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실물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사진을 도용한 사례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이미지 무단 도용과 관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TV제조업체 스카이워스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CES 온라인 설명회에서 LG전자의 'LG 시그니처 OLED R‘ 이미지를 사용했다. 제품 우측 상단에 있는 LG전자의 로고를 지우고, 검은 화면에 이미지만 입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세계 최초 롤러블 TV다. 스카이워스도 롤러블 올레드 TV를 개발 중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이를 상용화한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스카이워스는 TCL과 함께 대표적인 중국 TV 제조업체다. 업계에서는 CES 2021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실물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사진을 도용한 사례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이미지 무단 도용과 관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