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4명·국내 발생 496명…사흘 연속 500명대

2021-01-14 09:44
서울 131명·경기 162명·인천 24명 등 수도권서 317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며 더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시청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7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3047명,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578명으로, 총 8만7625건이 실시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62명 △서울 131명 △부산 40명 △광주 30명 △인천 24명 △충북 18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충남 12명 △강원 11명 △대구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전북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제주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1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3.9%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7명 △인도네시아 5명 △튀니지 3명 △일본 2명 △러시아 1명 △미얀마 1명 △이라크 1명 △파키스탄 1명 △쿠웨이트 1명 △헝가리 1명 △브라질 1명 △말라위 1명 △우간다 1명 △이집트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19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해 38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6명으로 총 5만577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376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