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이적설‘ 갓세븐, 함께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JYP엔터 "입장 정리 중"

2021-01-10 18:33

'전원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는 갓세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이적설'이 돌고 있는 그룹 갓세븐이 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함께 본상을 받았다.

갓세븐은 10일 오후 JTBC와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된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리더 JB는 "이번에도 음반 본상을 받게 됐는데, 전부 아가새 여러분 덕분인 것 같다"며 "2021년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날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갓세븐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갓세븐의 마지막 공식 스케줄이 '2021 골든디스크' 시상식이다.

앞서 갓세븐은 전속계약 만료를 두고 지난해부터 해체설이 나돌았다. 멤버들이 연기, 예능, 음악, 댄스 등 다방면에 두각을 드러낸 만큼 대형 소속사 이적설도 꾸준히 나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갓세븐 재계약 관련 당사의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곧 알려드리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