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제작 신한은행 광고, 누적 조회수 4000만뷰 돌파

2021-01-07 15:38

제일기획이 제작한 신한은행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다수의 은행들이 자사의 뱅킹 앱 서비스를 알리는 것과 달리 고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7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광고 영상 누적 조회 수는 4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누적 댓글도 7500여 개에 달한다.

또 광고는 유튜브에서 직접 선정하는 2020년 ‘12월 우수 기업 PR’에 선정됐고, 광고 영상 전문 사이트 TV CF의 2020년 ‘12월 인기 CF’ 1위에 올랐다.

이번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히 ‘고객을 향한 마음가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향한 마음가짐이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점이다.

이 같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삼분할 화면 기법을 활용했다. ‘등고선 그래픽, 모델 조승우의 편안하고 확신에 찬 모습, 산의 정상에 오른 장면’ 등을 나란히 배열하는 방식으로 슬로건을 상징화했다.

특히 배우 조승우가 11년 만에 광고 모델로 캐스팅됐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민수라 제일기획 제작총괄임원(ECD)는 “매 작품, 모든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는 진정성과 그 진정성이 불러온 신뢰감이 고객에 대한 신한은행의 ‘진심’을 전달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광고. [사진=제일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