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초등학생 위한 삼국지 전집 신규 출시

2021-01-04 13:55

[사진 = 금성출판사]


금성출판사가 새해를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삼국지 전집을 신규 출시하고, 출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국지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대학교수가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등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초중고 학생의 필독서다.

하지만 삼국지는 인물과 한자어가 많고 스토리가 복잡하다 보니 끝까지 읽기 어렵다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56년 교육 노하우를 갖춘 금성출판사가 초등학생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삼국지를 읽을 수 있도록 만화와 소설이 동시에 담긴 ‘드림북스 삼국지’ 40권을 새롭게 출간했다.

나관중의 삼국지 원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한 권에 만화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를 동시에 담았다.

그림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의 ‘만화 삼국지’로 감상할 수 있고, 글을 읽으며 상상력을 펼치기 좋아하는 학생들은 원작을 재밌는 스토리로 재구성한 ‘소설 삼국지’로 읽을 수 있다.

금성출판사의 삼국지는 한자어부터 고사성어, 인물, 역사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자료가 더해졌다.

교육부 지정 상용한자 1800자로 이뤄진 한자어에 한자와 뜻, 음을 병기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삼국지 명언, 삼국지 역사 지도와 연표, 삼국지 탐구, 삼국지 토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인생 필독서인 삼국지를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완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드림북스 삼국지’를 출시했다”면서 “다양한 전략과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삼국지를 통해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지 출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푸르넷 공부방 블로그에서 5일까지 ‘내돈내산 삼국지 후기 이벤트’를 열고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푸르넷 공부방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11일까지 ‘삼국지 출간기념 완독결의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