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7명…신년 연휴 영향으로 이틀연속 1000명 미만
2021-01-03 09:43
총 검사건수 7만건 대로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신년 연휴 영향으로 검사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총 65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3244명(해외유입 54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신년 연휴 영향으로 검사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던 지난 1일에는 전날 기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573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1176건이었다.
반면 이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23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4272건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929명으로 총 4만4507명(70.37%)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만77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5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62명(치명률 1.5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