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새 고용 2배"…라온시큐어, 일자리 창출 기여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0-12-23 13:50
고용노동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라온시큐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최근 2년간 일자리 창출,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노동환경 개선 등에 앞장선 단체와 기업에 수여된다.

라온시큐어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올해 임직원 수를 2018년 대비 2배로 늘렸다. 채용된 인력 가운데 연구개발(R&D)과 신사업 관련 담당자가 전체 80% 이상을 차지한다. 라온시큐어는 올해에도 자회사를 포함해 8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라온시큐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6년 연속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진행, 능력 중심 채용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온시큐어 측은 자율출퇴근제, 조기퇴근이 가능한 '패밀리데이', 호칭제 '프로'로 일원화, 임직원 대상 반기별 경영보고, 사내강사제도 활성화 등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구성원의 삶의 질과 직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