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가장 많은 시민들의 관심 받은 10대 뉴스 발표
2020-12-23 11:07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경제자족도시 마련, 경제방역 정책' 에 높은 점수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올해 가장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난 10~22일 시민 1만539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정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선정한 가장 관심을 받은 뉴스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와‘서플러스글로벌’유치 (53.2%)였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어 순항하며 내년 6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위시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등의 반도체 허브 도시와 플랫폼시티 등에서 약 1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어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지급 (51.5%) △‘용인특례시’ 실현 (43.2%) △‘재난기본소득’지급과‘용인와이페이’발행 확대 (40.7%)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40.2%) △‘(가칭)용인센트럴파크’등 대규모 녹지축 추진 (37.9%) △난개발 방지를 위한 장기 미집행공원 13개소 모두 공원 조성(29.8%)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28.3%)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25.6%)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21.3%)순 이었다.
백군기 시장은 “10대 뉴스 결과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다시 한번 공감하고, 이번 결과를 밑그림 삼아 주요 현안사업들을 궤도에 올려 놓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의 동력이 될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