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8명…지역 발생 682명·해외 유입 36명(상보)

2020-12-14 09:48
서울 217명·경기 220명·인천 36명 등 수도권 473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발생했다.

 

1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만34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6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17명 △경기 220명 △충남 51명 △인천 36명 △경남 26명 △광주 2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대구 16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 8명 △제주 8명 △울산 4명 △세종 3명 △대전 1명 △전남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73명이 발생했다.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69.3%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를 살펴보면 △러시아 7명 △인도네시아 7명 △미국 6명 △남아프리카공화국 4명 △미얀마 3명 △인도 2명 △파키스탄 1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1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87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35%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8명으로 총 3만210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795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19%로 직전일(4.16%)보다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