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이 만선이네”…CJ제일제당 대용량 ‘삼호 만선모둠어묵’ 출시
2020-12-14 08:50
879g 대용량에 식감·색감 살린 어묵 10종 구성
지퍼백 패키지 적용…‘진한 다시마 육수’ 동봉
지퍼백 패키지 적용…‘진한 다시마 육수’ 동봉
CJ제일제당이 겨울철 어묵 성수기를 맞아 대용량 제품을 선보인다.
자사 어묵탕 제품 매출의 약 30%가 12월부터 2월에 발생되는 만큼 신제품을 앞세워 겨울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흰 살 생선으로 만든 ‘삼호 만선모둠어묵’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체 어묵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는 동안 600g 이상의 대용량 어묵 제품은 30% 신장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추·당면·오징어·두부 등 속재료에 복분자·호박 등에서 얻은 추출물로 빛깔을 낸 10가지 어묵이 담겼다.
또 지퍼백을 적용해 보관이 용이하며, 다시마 육수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g씩 3개로 개별 포장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삼호 만선모둠어묵은 최근 집밥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구성부터 용량, 조리법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제품”이라며 “어묵 시장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주도해 온 1등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