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차기 CEO 후보로 추천돼···사실상 연임 확정
2020-12-11 18:49
포스코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정우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사실상 최 회장의 연임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최 회장이 차기 CEO 후보로 적합하다는 자격심사 검토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며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지난 달 최 회장의 연임 의사 표명에 따라 후추위를 구성하고 최 회장을 차기 CEO로서 자격심사하기로 결정했다.
후추위는 지난 한 달 동안 11차례에 걸쳐서 투자회사, 고객사, 협력사, 전·현직 임직원 등 사내외 다양한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수행하였으며, 7차례 회의를 열어 취임 이후의 경영 개혁과 성과에 대해 객관적이고 면밀한 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문기 이사회 의장은 "최 회장은 구조조정을 통해 그룹 내 사업의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철강 사업의 회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포스코의 장기적인 가치를 증진하고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데 후추위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최 회장이 차기 CEO 후보로 적합하다는 자격심사 검토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며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지난 달 최 회장의 연임 의사 표명에 따라 후추위를 구성하고 최 회장을 차기 CEO로서 자격심사하기로 결정했다.
후추위는 지난 한 달 동안 11차례에 걸쳐서 투자회사, 고객사, 협력사, 전·현직 임직원 등 사내외 다양한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수행하였으며, 7차례 회의를 열어 취임 이후의 경영 개혁과 성과에 대해 객관적이고 면밀한 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문기 이사회 의장은 "최 회장은 구조조정을 통해 그룹 내 사업의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철강 사업의 회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포스코의 장기적인 가치를 증진하고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데 후추위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