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축제도 집에서 즐겨요"

2020-12-10 09:37
문체부-관광공사, 온라인체험관 신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코로나19 장기화에 문화관광축제 취소·연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을 개설했다.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에 신설된 체험관에서는 문체부 지정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대표 체험 프로그램 △인근 관광지 △방문 후기 등 다양하고 상세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 두근두근 감성축제와 입 안 가득 맛의 축제, 과거로 시간여행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테마별로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이 밖에도 생동감 있는 축제 사진‧영상과 감성 삽화, 여행작가의 칼럼형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체험관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문화관광축제 로고 찾기 △나만의 문화관광축제 이야기 △축제 응원 댓글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축제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구성된 축제 특별꾸러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여옥 관광공사 지역콘텐츠팀장은 "지금은 코로나로 축제를 직접 만나볼 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축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