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가스기술공사와 플랜트 기술협력…"수주 경쟁력 강화"
2020-12-09 13:23
현대제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플랜트 산업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제철은 9일 당진제철소 연구소에서 가스기술공사와 '플랜트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3년간 국내외 플랜트 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MOU를 통해 신규 개발 강종인 9% 니켈 후판, 극저온 철근 등을 비롯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분야 강재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스기술공사는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한층 더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니켈 후판은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의한 깨짐 방지 능력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다. 극저온 철근은 망간, 니켈, 알루미늄 등의 원소를 첨가하고 열가공처리(TMCP) 공법으로 제조해 영하 170℃의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특성이 있다.
현대제철은 9일 당진제철소 연구소에서 가스기술공사와 '플랜트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3년간 국내외 플랜트 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MOU를 통해 신규 개발 강종인 9% 니켈 후판, 극저온 철근 등을 비롯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분야 강재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스기술공사는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한층 더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니켈 후판은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의한 깨짐 방지 능력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다. 극저온 철근은 망간, 니켈, 알루미늄 등의 원소를 첨가하고 열가공처리(TMCP) 공법으로 제조해 영하 170℃의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특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