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통근버스, 탱크로리와 추돌…20대 직원 1명 숨져
2020-12-09 10:10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9일 탱크로리를 추돌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20대 직원 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7분께 충남 금산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금산인삼랜드휴게소를 1km 지난 지점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탱크로리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기간제 노동자 21살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다른 승객 29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