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코로나 방역 ‘절체절명 위기’ 언급
2020-12-07 08:11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수칙 준수 당부할 듯
지난주 이어 秋-尹 갈등 재차 언급 여부 관심
지난주 이어 秋-尹 갈등 재차 언급 여부 관심
정부는 전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600명대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이로써 기존 5종의 유흥시설 외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추가로 중단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한 직·간접적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에도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와 관련해 절차적 공정성과 정당성을 다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