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건강놀이터, ‘시민건강강좌’ 하반기 과정 성료
2020-12-05 14:40
건강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초청 대시민 대상 강좌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는 2020년 시민건강놀이터 건강콘서트홀에서 ‘시민건강강좌’를 통해 시민에게 건강정보제공, 질병 예방 및 관리 방법 등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0월부터 4회에 걸쳐 강좌가 이어졌다.
‘시민건강강좌’는 총 19회의 강좌가 실시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부터 대구에서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싸움에 강좌 진행이 불가능하여 하반기에 4회를 코로나19의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약자만 입장하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건강강좌 중에 온라인에서 실시한 이벤트에도 전국에서 유튜브 실시간 시청하며 높은 참여로 시민건강놀이터 홍보 효과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하였다.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 센터장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황태윤 교수는 “‘건강한 대구! 행복한 대구!’라는 비전 아래 통합적 시민건강지원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시민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시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험, 실습, 교육, 상담을 one stop 서비스로 제공하고, 스마트건강체험관, 건강콘서트홀, 건강식체험관, 체력측정체험관, 콜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지난 2017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광역시민 건강지원 시설로 개소하여 전담간호가가 배치되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상담 및 실습·체험 교육, 정신건강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데 기여한 이나 기관을 선정해 상을 주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건강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만성질환을 일찍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를 유도하는 등 예방중심의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이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건강놀이터 관계자는 "시민건강놀이터는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만든 맞춤형 기관"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개설되는 건강강좌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