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헬스케어 로봇 개발 ‘맞손’
2020-12-04 16:06
바디프랜드는 4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본원에서 ‘헬스케어 로봇기기 기술 국산화 및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로봇기기의 생산, 그 부품의 생산, 및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 △신체상태 측정, 결과 피드백 및 치료를 포괄하는 센서, 통신, 인공지능, AR/VR 등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 개발 △고효율•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부품개선, 생산효율증대, 품질향상 관련 노하우와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어진 기술협력 워크숍에서는 바디프랜드와 KETI 양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관련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안마의자는 단순한 마사기 기기를 넘어 집안에서 쉽게 편하게 온 몸을 밀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며 "바디프랜드가 그간 축적해 온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력과 KETI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더해 순수한 국산 기술의 헬스케어 로봇을 만들고, 미래 산업을 일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