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서울서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진행
2024-05-22 10:3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뷰티, 의료・웰니스, 패션 등이 어우러진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의료·웰니스 테마 중심의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국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해 최첨단 의료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11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의료‧웰니스‧K-컬쳐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특설무대 △K-의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헬스존 △마음·해양·산림치유 테마로 구성된 웰니스존 △한류관광 VR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등이 가능한 한류체험존 △퍼스널컬러 진단, 비건 뷰티 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K-뷰티존 △맛있는 한국을 경험할 K-푸드존으로 구성됐다.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헬스존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비즈니스 상담뿐만 아니라 △이어테라피 △척추 교정 프로그램 △피부진단 △건강 상담 등 국내 의료 미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웰니스존에서는 20여 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힐링 컬러테라피, 도심 속 명상 피크닉, 족욕 솔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약 12개국 123명의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대규모 트래블마트를 개최하는 등 한국 의료·웰니스 상품 개발·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상품을 통해 한국의 의료와 웰니스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