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수능 모의지원 '모지' 3개월 무료 서비스

2020-12-04 11:26

[사진 = 이투스]


교육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은 AI 알고리즘 기반의 신개념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MOJI)’를 수험생들을 위해 무료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식 서비스 기간은 이달 4일부터 내년 대학 입시 최종 합격자 발표기간인 내년 2월 19일까지다.

수험생들은 모의지원 서비스인 ‘모지’를 통해 가채점 점수와 실제 성적을 바탕으로 원하는 대학에 가상으로 지원해보고 합격 가능 여부를 점칠 수 있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기존 타 민간업체의 모의지원 서비스 이용은 유료로, 대면 컨설팅 비용보다는 저렴지만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꽤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 및 학부모, 담임 선생님들을 위해 ‘모지’를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모지’의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은 공식 사이트에 접속 후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점수, 성적 발표 후에는 성적표의 성적을 입력하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가상으로 지원하면 된다.

지원이 완료되면 ‘모지’의 AI 합격예측 알고리즘과 경쟁자들의 모의지원 현황,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커트라인을 즉시 산출해 리포트로 보여준다.

‘모지’는 ‘세이프 AI컷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분석 알고리즘에 활용되는 AI의 대표적인 분석기법인 머신러닝을 활용한 알고리즘이다.

이투스교육의 이종서 부사장은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는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 중인 이투스교육의 IT기술력이 결집된 공식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투스교육은 교육 평준화를 위해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