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9명…첫 600명대·지역 발생 600명(상보)

2020-12-04 09:46
서울 291명·경기 155명·인천 17명 등 수도권 463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발생했다. 첫 600명대 기록이다.

 

1일 부산 사상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부산에서는 이날 사상구 반석교회 신도 29명 등 코로나 확진자 47명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63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60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인천 17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 6명 △충북 5명 △전남 3명 △강원 3명 △제주 2명 △광주 1명 등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발생했다.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77.1%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를 살펴보면 △러시아 12명 △미국 7명 △인도네시아 5명 △아랍에미리트 1명 △체코 1명 △독일 1명 △캐나다 1명 △아르헨티나 1명 등이다.

사망자는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3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만8611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