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0명…지역 발생 516명·해외 유입 24명(상보)

2020-12-03 09:40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419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70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51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 13명 △경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전북 7명 △세종 4명 △광주 3명 △대구 3명 △전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19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9명 △러시아 5명 △이탈리아 2명 △네팔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케냐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1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7명으로 총 2만8352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682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