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능' 이인영 통일장관 "탈북 수험생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2020-12-03 08:34
이 장관, 2일 SNS에 수능 수험생 응원 메시지 영상 올려

[사진=이인영 통일부 장관 인스타그램 캡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수험생에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원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이 장관은 2021학년도 수능 하루 전날이 2일 SNS 인스타그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장관은 “수능일을 맞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면서 “그동안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히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시험 환경이 다소 익숙하지 않겠지만,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장관은 “탈북 청소년 수험생에게도 특별히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 11월이 아닌 12월에 치러지게 됐다.

이날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수능은 애초 11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됐다.

수험생들은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일반 수험생은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는다. 열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확진자의 경우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수능을 치르게 된다.
 

[사진=이인영 통일부 장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