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수능 D-day, 교통부터 방역까지 만반의 태세

2020-12-03 08:29
늦지 않게, 아프지 않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아침,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전국 모터사이클 동호회 모닝캄' 회원들이 오토바이로 수험생 수송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맹위 속에서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치러진다.

시험장은 새벽부터 방역 요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수험생들을 안전히 이동시켜주고자 '애마'를 끌고 나선 교통 봉사단은 올해에도 선봉에 섰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오늘도 새벽이슬로 온몸을 적시는 경찰관, 그리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가족, 후배들의 목소리까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고생했을 수험생들에게 온 국민들이 각자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