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대구경북학연구소, 지역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위한 지역학 연구
2020-12-02 18:41
(사)대구·경북학회 등 전문 연구기관 협약체결
영남대학교 대구경북학연구소(소장 박승희)를 비롯해 경산학회(회장 성기중), (사)대구경북학회(회장 최철영),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연구소(소장 곽종무) 등 4개 기관은 2일 영남대에서 지역학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19년 3월 개소한 영남대 대구경북학연구소는 교수, 연구원 등 10여 명의 지역학 전문가가 연구 및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문학, 도시재생, 역사문화 자원조사 및 연구 활동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학과 경산학 교양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대구․경북 지역학 공동연구 및 상호 업무 협력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전문 연구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역 경쟁력 강화 및 혁신을 위한 지역학 연구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