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서대구 역세권개발 중심…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분양 예정

2020-12-02 13:22
1594가구, 이어 분양할 5구역은 1404가구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주경 [화성산업 제공]


대구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4조원 이상의 투자가 계획되고 내년 3월 서대구 고속철도역의 개통을 앞둔 대구 서구지역의 풍선효과가 예고된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풍선효과의 수혜지역으로 떠오는 이 지역에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화성산업에서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에 평리7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 동 총 159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049가구로서 전용면적 59㎡A, 59㎡B, 74㎡A, 74㎡B, 84㎡A, 84㎡B, 84㎡C, 99㎡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7구역은 1594가구이며, 이어 분양할 5구역은 1404가구를 합쳐 모두 2998가구의 대단지다. 약8300여 가구가 건립되는 지구 내에서는 가장 크다. 서대구역세권의 개발비전과 함께 풍부한 교통망, 편의시설,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수 많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단지설계,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고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는 대구 서구 평리5동 1514-1번지(이현초교 앞)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