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0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0-11-27 15:00

김대지 국세청장(왼쪽)은 27일 2020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상 수상자 김규리 씨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2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0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상자 대표로 금상 입상자만 초청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에는 총 116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금상 1, 은상 1, 동상 3, 인기상 5)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우리가 낸 세금이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우리 동네'의 변화로 표현한 김규리 씨의 '세금, 다시 우리에게'가 수상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국세청 홍보영상과 홍보물 제작, 청소년 세금교육 자료 등에 사용된다. 국세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영상 전광판, 세무서 민원실TV 등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입상작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