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스타 2020’서 5829만달러 게임 수출계약추진 성과 거둬
2020-1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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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 도내 게임기업 23개사와 함께 참가해 5,829만 달러(약 644억 원)의 수출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20일 열린 온라인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서 도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 내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를 설치하고, 미국 남미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비즈매칭 및 통역 지원을 실시했다.
도내 기업 23개사와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총 2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30%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성공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