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내 최초 CMMI 2.0버전 최고등급…항공전자 역량 입증
2020-11-26 16:36
KF-X 안정적인 개발 수행능력 확인과 수주 확대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항공전자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2.0 버전의 최고 단계인 레벨5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MMI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공학(SE) 분야의 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기준이다. 미국 국방성이 카네기멜론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에 의뢰해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품질, 시스템 구축, 운용 및 프로세스 성숙도, 수행능력 등 시스템 전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KAI는 2014년, 2017년 CMMI 1.3버전의 레벨5 인증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KF-X(한국형 전투기) 항공전자 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CMMI 2.0 버전의 레벨5를 준비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CMMI 2.0 버전으로 레벨5 인증을 받은 업체는 KAI가 유일하다. 이번 CMMI 인증 심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심사 결과를 통해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을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수출 등 수주확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15년부터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업체 평가 시 CMMI 레벨을 평가 내용에 반영하고 있다.
CMMI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공학(SE) 분야의 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기준이다. 미국 국방성이 카네기멜론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에 의뢰해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품질, 시스템 구축, 운용 및 프로세스 성숙도, 수행능력 등 시스템 전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KAI는 2014년, 2017년 CMMI 1.3버전의 레벨5 인증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KF-X(한국형 전투기) 항공전자 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CMMI 2.0 버전의 레벨5를 준비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CMMI 2.0 버전으로 레벨5 인증을 받은 업체는 KAI가 유일하다. 이번 CMMI 인증 심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심사 결과를 통해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을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수출 등 수주확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15년부터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업체 평가 시 CMMI 레벨을 평가 내용에 반영하고 있다.
CMMI 2.0 버전의 최고 단계인 레벨5 인증 획득 기념 단체 사진.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