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별이 된 축구 스타 '마라도나'…생전 그의 모습은
2020-11-26 08:29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상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클라린,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마라도나는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은 후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다. 라나시온에 따르면, 이날 마라도나는 심장마비 후 9대의 구급차가 도착했을 땐 이미 숨진 뒤였다.
이날 마라도나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펠레를 비롯해 전 세계 축구계가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