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비트코인]② 전문가들이 보는 최대 상승 전망치는 얼마?
2020-11-24 08:00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약 2780만원)에서 30만 달러(약 3억3354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의 수석 디지털 전략가인 데이비드 그리더는 내년 말 비트코인의 목표가격을 1만6500달러에서 2만5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가격 대비 약 40% 높은 수준이다.
다만 높은 변동성은 여전히 상존하는 위험요인이다.
벤처케피탈사인 에덴 블락의 리오 메시카 창업주 겸 대표는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과도하게 높다”며 “특히 실제 경제활동에서의 활용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아 가격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