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영하 5도까지 떨어진다...주말 내내 쌀쌀

2020-11-20 19:58

비가 그치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분 19일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리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기상청은 토요일인 21일 대부분 지역은 0도를 밑돌며 20일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지역은 강풍이 예상돼 체감온도는 영하까지 떨어지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고, 경기동부 일부 지역과 강원영서는 -5도까지 떨어진다.

특히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9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9도다.

21일은 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4.0m로 일 전망이다.

휴일인 22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가을비가 오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