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LG생활건강, ‘세계일류 실무디자이너 양성사업’ 함께
2020-11-19 08:26
산학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우수 성과 공유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이 디자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LG생활건강 산학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팀 시상 및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일류 실무디자이너 양성사업’ 때 추진됐던 LG생활건강 산학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발표회로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업과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 중 이번 행사는 제품·시각·UX/UI·공간 등 다양한 디자인 전공분야 학생들로 구성된 총 3개팀, 총 16명의 학생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 LG생활건강 산학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왕후의 품격과 궁중의 신비로움을 시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후’의 용기·그래픽·공간·DX 디자인을 제안했다.
양성사업을 통해 △디자인 창작 공간 제공 △디자인 분야별 실무 심화 교육 △국내·외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디자인 융합 캠프 참가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지원 △디자인 최신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및 구독 지원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