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영예의 ‘대상’... 4관왕 달성
2020-11-18 18:34
기술창작상 사운드·그래픽 부문, 우수개발자상 수상
최우수상에 클로버게임즈 '로드 오브 히어로즈'
최우수상에 클로버게임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넥슨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가 올해 ‘최고의 게임’ 자리에 올랐다.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V4는 18일 오후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V4는 기술창작상 사운드, 그래픽부문에서도 수상했고, 넷게임즈 이재섭 실장이 우수개발자상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클로버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우수상은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 111%의 ‘랜덤다이스’, 라인게임즈의 ‘베리드 스타즈’, 파이드 파이퍼스의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수상했다.
선데이토즈는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했다.
V4는 넷게임즈가 개발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게임으로, 지난해 11월 7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당시 V4는 모바일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5개의 서버 이용자들이 한 번에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 블루홀 스튜디오(현 크래프톤)에서 ‘테라’ 등의 히트작을 연달아 선보인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V4 개발을 주도했다는 점도 큰 화제가 됐다.
V4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등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도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V4는 지난 1년간 넥슨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급격히 늘린 ‘효자 게임’으로 자리를 잡았다. 실제로 V4 매출이 반영된 지난해 4분기에 넥슨의 모바일게임 매출(93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68%나 늘었다.
한편 이날 게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들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게임인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 신기술 기반 게임 제작, 게임문화축제 개최 등을 지원하고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한국(K)-게임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V4는 18일 오후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V4는 기술창작상 사운드, 그래픽부문에서도 수상했고, 넷게임즈 이재섭 실장이 우수개발자상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클로버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우수상은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 111%의 ‘랜덤다이스’, 라인게임즈의 ‘베리드 스타즈’, 파이드 파이퍼스의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수상했다.
선데이토즈는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했다.
V4는 넷게임즈가 개발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게임으로, 지난해 11월 7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당시 V4는 모바일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5개의 서버 이용자들이 한 번에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 블루홀 스튜디오(현 크래프톤)에서 ‘테라’ 등의 히트작을 연달아 선보인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V4 개발을 주도했다는 점도 큰 화제가 됐다.
V4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등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도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V4는 지난 1년간 넥슨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급격히 늘린 ‘효자 게임’으로 자리를 잡았다. 실제로 V4 매출이 반영된 지난해 4분기에 넥슨의 모바일게임 매출(93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68%나 늘었다.
한편 이날 게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들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게임인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 신기술 기반 게임 제작, 게임문화축제 개최 등을 지원하고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한국(K)-게임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