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올해 110곳에 사랑의 안테나 지원
2020-11-17 09:24
KT스카이라이프는 올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에 참여한 접수처 중 50곳을 선정해 UHD TV와 수신기를 포함한 위성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카카오 같이가치, 한국건강가족진흥원 등과 함께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한 달간의 공모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119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50곳을 선정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지역적 특성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TV 시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명한 UHD 방송을 볼 수 있도록 TV와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800여곳을 지원했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은 "사랑의 안테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방송시청 환경이 열악한 난시청 지역이나 방송을 통해 간접 체험과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등 더 많은 이웃이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에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 외에 '사랑의 봉사단',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통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후원, 태풍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코로나 의료진 방호복 지원, 생활치료센터 방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