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맥도널드 중국, 맥카페 확장에 25억위안 투입

2020-11-17 16:33

[사진=맥도널드 중국 홈페이지]


글로벌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 중국은 16일, 산하 카페매장인 '맥카페'를 확장하는데 향후 3년간 약 25억위안(약 397억엔)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 맥카페 매장을 전국에 4000점 이상으로 확장한다.

중국 본토의 전 맥도널드 매장에 맥카페를 병설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둥성 광저우(広東省 広州)와 선전(深圳)의 4개 도시, 2021년에는 장쑤성 난징(江蘇省 南京)과 쑤저우(蘇州), 저장성 항저우(浙江省 杭州), 푸젠성 푸저우(福建省 福州)와 샤먼(厦門), 톈진(天津),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 등 7개 도시의 맥도널드 전 매장에 맥카페를 병설한다.

맥도널드 중국의 장자쥔(張家茵)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많은 중국의 소비자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다"면서 25억위안을 맥카페 신규매장 오픈 및 설비변경, 종업원 교육 등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기존 매장의 리뉴얼에 들어가며, 카페라테 1000만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