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대한민국]생활공작소, 생용품 시장 선두기업 위치 강화
2020-11-17 17:06
합리적 소비를 위한 미니멀리즘 브랜드를 추구하는 생활용품업체 생활공작소가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생활공작소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가격, 성분, 디자인 등 각 요소들에 대해 심리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다.
소비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커머스에 입점하는 데 주력했고, 최근에는 라이브 커머스에도 빠르게 진출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시연하고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의 자체 브랜드 ‘서울메이드’의 ‘서울의 안전‘ 분야 협력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인위생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기회로 위생용품 시장의 선두기업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공작소는 분홍색 뚜껑이 일반적이던 제습제에 업계 최초로 검은색 뚜껑을 적용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가격보다 디자인을 강조해서 제습제가 예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제습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바이럴을 생성, 소비자들에게 생활공작소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