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 해제가 잘 안돼요..." 아이폰12 미니, 터치 불량 잇따라
2020-11-16 17:59
애플의 첫 5G 아이폰인 아이폰12의 일부 모델에서 터치 불량 문제가 일어났다.
15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12 제품군 중 가장 작은 '아이폰12 미니' 일부 제품에서 화면 터치 불량 문제가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의 아이폰12 미니 이용자가 엄지손가락으로 아이폰을 잠금 해제하거나, 잠금 화면에서 카메라·손전등 버튼을 누를 때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맥루머스는 "아이폰12 미니의 문제가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애플이 빨리 수정 업데이트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일부 외신은 아이폰12 미니가 다른 아이폰12 제품군과 다른 형태의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을 지적하며 "다른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동일한 터치보정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게 이번 문제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12 미니보다 앞서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도 디스플레이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제품에서 사용자가 화면 밝기를 낮추고 검은 화면을 틀면 화면이 OLED의 트루 블랙 대신 회색빛으로 보이거나 붉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12 OLED 화면과 관련해 적은 수의 보고된 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12 제품군 중 가장 작은 '아이폰12 미니' 일부 제품에서 화면 터치 불량 문제가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의 아이폰12 미니 이용자가 엄지손가락으로 아이폰을 잠금 해제하거나, 잠금 화면에서 카메라·손전등 버튼을 누를 때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일부 외신은 아이폰12 미니가 다른 아이폰12 제품군과 다른 형태의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을 지적하며 "다른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동일한 터치보정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게 이번 문제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12 미니보다 앞서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도 디스플레이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애플은 아이폰12 OLED 화면과 관련해 적은 수의 보고된 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