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분기 영업손실 492억원..."코로나 장기화에 적자폭 확대"
2020-11-16 16:35
4분기도 여객수요 저조…화물 운송 확대
"비용 절감 등 실적 개선 노력 이어갈 것"
"비용 절감 등 실적 개선 노력 이어갈 것"
진에어 여객기.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진에어는 올해 3분기 매출 535억원, 영업손실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1년 전(-131억원)보다 적자폭이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280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제선 운항 급감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면서도 "국내선 노선 확대 노력 및 이에 따른 운송 여객 증가로 전분기 대비 적자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도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저조 등 불확실한 영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진에어는 국내선 노선 공급 확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 실적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고, 카고시트백을 도입했으며 인천~LA 노선의 화물 운항을 시작하는 등 화물 부문 사업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1년 전(-131억원)보다 적자폭이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280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제선 운항 급감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면서도 "국내선 노선 확대 노력 및 이에 따른 운송 여객 증가로 전분기 대비 적자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도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저조 등 불확실한 영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진에어는 국내선 노선 공급 확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 실적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고, 카고시트백을 도입했으며 인천~LA 노선의 화물 운항을 시작하는 등 화물 부문 사업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