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2020-11-16 15:18
순국선열·호국영령 합동 추모식 열려

신동헌 광주시장이 헌화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시장이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16일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보훈단체인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동 주관하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행사 참석대상을 축소했다고 신 시장은 말했다.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의정원에서 순국선열 기념일을 제정 시행한지 81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추모식”이라면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자”고 강조했다.

한편, 추모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보훈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