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출마설 추미애 "검찰개혁 완수전 안 물러나"
2020-11-16 14:17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6일 "검찰개혁이 완수되기 전까지는 장관직을 내려놓지 않겠다"면서 선거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시장이나 대선에 출마할 의향이 없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법무부 장관으로 검찰개혁 사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을 하기 전까지는 정치적 욕망·야망을 갖지 않기로 맹세하고 이 자리에 앉아있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