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3명·지역 발생 193명…사흘 연속 200명대(상보)

2020-11-16 09:56
서울 79명·경기 39명·인천 10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며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7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79명 △경기 39명 △강원 20명 △경북 13명 △인천 10명 △충남 6명 △경남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제주 1명 △전북 1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28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 18명 △미국 4명 △미얀마 2명 △인도네시아 2명 △네팔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 중 10명은 내국인, 20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4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8명으로 총 2만575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516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