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간정보를 담은 통합플랫폼 구축

2020-11-12 10:48

 

장성군은 장성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완성했다. 사진은 장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보고회. [사진=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1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부동산, 도로 등 공간에 관한 정보와 행정 정보가 총망라된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이다.

플랫폼에서 지도의 한 지점을 지정하면, 해당 지역의 인구, 토지, 과세 상황, 지상과 지하 시설물, 주택 가격의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장성군의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와 7년 분량의 항공 영상도 실었다.

정기적으로 최신 영상 자료가 축적돼 불법 건축물이나 공유재산의 관리, 인‧허가 업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업무 자료를 플랫폼에 적용해 손쉽게 지도를 생성할 수도 있다.

정밀한 정책 지원과 민원 응대는 물론,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장성군은 시스템의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