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K-WAVE가 온다 : ① 방역 & 백신] K웨이브에 힘 싣는 청와대 리더십 “끝까지 지원한다”
2020-11-13 06:00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자체 개발을 성공시킬 것"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K-방역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K-웨이브의 흥행 속에서 K-방역은 첫 손가락 안에 드는 주역이다.
최근 정부는 K-방역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시작된 K-방역 돌풍을 치료제·백신으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범부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달 15일 문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밝혔다.
정치권도 K-방역의 성공과 전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달 22일 GC녹십자를 다시 찾았다. 이 대표가 GC녹십자를 찾은 것은 6개월 만이다. 그는 녹십자 임직원들을 만나 치료제 개발로 가장 먼저 코로나19 청정국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역시 전 세계에 K-방역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9일 글로벌 싱크탱크 연합체인 ‘세계무역혁신정책연합(GTIPA)’ 온라인 서밋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K-방역의 성과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