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홍보 박차가해
2020-11-08 08:20
시는 지난 3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곤지암읍 이장 월례회의에 참석,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진행사항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경안동 산2-1 일원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시와 민간사업자인 ㈜지파크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45만여㎡의 도시공원구역에 35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10만여㎡는 아파트를 건립, 수익을 보존하는 사업이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산책로, 가족의 숲, 잔디마당, 숲 도서관 등을 계획 중이며, 특화사업으로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미래문화관, 광주시의 역사 및 인물 등을 전시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 교통약자를 위한 가담전망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소외된 문화시설인 문화원과 농악단을 위한 시설을 계획 중에 있으며 광주역 주변 과밀 초등학교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까지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해 10월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2025년에는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