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늘 오후 3시 NSC 상임위 회의…“어느 정부든 굳건한 한미동맹”

2020-11-05 11:53
외교관계장관 회의도 잇따라 개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오전 청와대 대브리핑룸에서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어떻게 나오든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의 입장은) 새로 들어설 정부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고, 어느 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한 후 외교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강 대변인은 “NSC 상임위 회의에서 대선 상황을 논의하고 이어서 그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