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유망기업' 찾는다
2020-11-02 10:11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공모 2~23일 실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비 2409억 원을 투자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14만5209㎥ 규모로 조성했고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현재 60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2019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60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서 성능 검증이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임대료, 시설사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등 시설 이용 비용도 감면해준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부문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외 인·검증 취득 상담,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등록지원, 판매 및 상담 비용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