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中 옌청 중·한무역투자박람회에 홍보관 운영
2020-10-30 18:29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의료관광, 우수상품 전시
중국 우호협력도시인 강소성 옌청(옌청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에 대구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시 토탈 홍보관을 열고 대구 알리기에 나선다.
대구시는 8백만 명의 옌청시민과 박람회에 참가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구를 알리고, 코로나19로 막혀있는 한·중 사이에 물꼬를 틔운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홍보관은 60㎡ 규모의 부스로, 옌청시의 우호 도시 홍보관 구역 내 메인 주재관으로 구성돼 박람회 내 기업부스와 한국의 우호 도시 부스 중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의료관광 체험존에서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코스와 대구 10미(味) 등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인 메디시티 대구와 원스톱 컨시어지서비스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제품 전시존에는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뷰티, 안경, 패션, 치과 핸드피스, 지능형 녹즙기, 절삭공구, 첨단 자동차부품 등을 전시해 대구의 제품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를 발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