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숨진 채 발견
2020-10-30 17:43
FC서울 수비수 김남춘(31)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30일 K리그 관계자를 인용해 FC서울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남춘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광운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FC서울에 입단한 김남춘은 2017~2018년 군복무를 제외하고 FC서울에서만 활동한 '원클럽맨'이다. 서울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그는 이번 시즌 K리그1 2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14경기 4골 2도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