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인생 터닝포인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은사님 만난 것”
2020-10-28 21:14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씀 TV'에 출연해 ’인생 터닝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시골 분교로 한 학년에 한 반밖에 없는 곳에서 전까지와 완전히 다른 선생님을 만났다”면서 “군대를 막 제대하고 부임하신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목표와 채찍을 동시에 주셨다”고 했다.
이어 “처음 국회의원이 됐을 때 선생님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면서도 “선생님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오래 모시지는 못했다”고 했다.
‘앞으로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는 언제가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가시권에 있는 것은 언제 어떻게 대표를 그만둘 것인가”라며 “대표를 졸업할 때 어떤 상태일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