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정의 날'…文대통령 "대체복무제 정착에 최선 다해야"
2020-10-28 04:00
법무부는 28일 오후 2시 경기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윤호중 국제 법제사법위원장, 이영희 교정본부장,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권민석 교정공제회장, 이용식 한국교정학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격려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무원 등 교정 인력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지난 26일 최초로 시행한 대체복무제와 관련해서는 "헌법상 양심 자유와 병역 의무가 조화를 이루어 국민이 공감할 제도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형자 698명을 가석방한다.
교정의 날은 75년 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